로보택시란? 자율주행택시 (robotaxi)

 

내년 초쯤에는 서울시에서 로보택시를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2년 초에 강남 일대를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한 뒤 로보택시를 10대 이상 선보일 예정입니다. 2026년까지 10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로보택시란?

 

그럼 로보택시란, 무엇일까요? 어쩌면 생소한 용어이기도 한데요. 

 

로보택시(Robotaxi)는 자율주행차와 택시서비스를 혼합한 신조어입니다. 즉, 택시 기사님 없이 자율주행을 하는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로보택시 국가별 현황

 

미국에서는 자율주행 택시를 실제로 운영하고 있기도 한데요.

 

구글 웨이모는 애리조나 피닉스 이스트 밸리에서 택시 기사가 없이 정식 운행 중입니다. 게다가 보조 운전자도 없다고 하네요. 또한 GM의 자회사 크루주는 2020년 로보택시 '오리진'을 공개했습니다. 

 

베이징의 경우 2022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100대의 로보택시를 상용화 하기로 발표했습니다. 베이징에 사는 시민들은 모바일 앱으로 바이두 또는 포니 A.I 가 운영하는 유료 로보택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대신 중국의 경우 보조 운전자가 함께 탑승한다고 합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또한 로보택시의 시대가 곧 열릴거라 말했었습니다. 자율주행차의 선도자 답게, 테슬라 로보택시 개발 성공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었는데요. 

 

국내의 경우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를 활용해 만든 로보택시가 있으며, 이 아이오닉 5 로보택시가 바로 서울시에서 시범운영하는 로보택시의 모델입니다. 

 

 

 

로보택시 수혜주

 

로보 택시를 제조하는 기업들 뿐만 아니라, 관련된 기업들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떠오르면서 함께 관심을 받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차량 반도체 부품 업체인데요.

 

특히, 자율주행 카메라, 센서 모듈을 생산하는 LG 이노텍이 관련주로 관심받고 있습니다. 또한, 엠씨넥스, 켐트로닉스, 아남전자, 모트렉스, 라닉스 등도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관련주로는 트루윈, 영화테크, 자회전자가 관심 받고 있습다.

 

또한, 우버, 리프트 등과 같이 차량 공유 플랫폼 관련 업체들도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