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조건 및 신청방법
서울시는 주거 환경이 열악하지만 공사 비용이 부담스러워 수리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에게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합니다.
상반기에는 600가구를 지원하였으며, 하반기에는 더 많은 가구인 1,200가구를 모집하여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도배, 장판 등의 항목뿐만 아니라 차수판 설치비 등 총 18개 항목에서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희망의 집수리의 조건과 신청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겠습니다.
1. 희망의 집수리란?
희망의 집수리는 서울시가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공사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가구에게 집수리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입니다.
지난 상반기에 600가구를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1,200가구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도배, 장판, 차수판 설치비 등 18개 항목에서 최대 25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신청대상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자가 또는 임차가구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 반지하 가구 등을 우선 선정합니다.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신청가구 중 반지하,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가구가 최종 선정됩니다.
3. 소득 기준
2023년 기준 중위소득 60%는 다음과 같습니다 (단위: 원)
- 1인가구 : 1,246,735
- 2인가구 : 2,073,693
- 3인가구 : 2,660,890
- 4인가구 : 3,240,578
- 5인가구 : 3,798,413
- 6인가구: 4,336,789
4. 신청 제외 대상
자가일 경우 해당 주택에 거주 중이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가구 기준 중위소득 47% 이하인 경우 ‘수선유지급여’ 지급 대상이므로 지원하지 않습니다.
고시원 등 준주택이나 무허가 건물 등은 신청할 수 없습니다.
또한, 최근 3년(2021~2023년) 이내 지원받은 가구는 올해 신청할 수 없습니다.
5. 지원 항목
지원하는 집수리 항목은 도배, 장판,창호부터 차수판, 침수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까지 총 18종입니다.
시는 지난해 폭우로 인해 반지하 침수 등 피해가 컸던 점을 고려하여, 올해부터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침수경보기, 차수판 등 안전시설 설치를 신규로 추가했습니다.
지원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존 항목: 도배, 장판, 단열, 도어, 방수, 처마, 창호, 창문 가림막, 싱크대, 타일, 위생기구(세면대·양변기), 천장 보수, 페인트, 전기작업, 곰팡이 제거
신규 항목: 안전시설(침수·화재·가스누설경보기, 차수판, 소화기, 개폐형방범창), 환풍기, 보일러
6. 지원 금액
가구당 최대 지원금액은 250만원입니다. 이는 지난해 120만원에서 상향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자재와 노무비 단가 상승, 그간 지원금액 한도로 인해 필요한 수리를 충분히 하지 못한 경우가 있었던 점을 고려하여 지원금액을 상향키로 결정했습니다.
7. 신청 방법 및 절차
희망의 집수리를 원하는 가구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됩니다.
신청 기간은 7월 12일부터 31일까지입니다. 8월 초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순차적으로 수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번 포스트를 통해 희망의 집수리 조건 및 신청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으셨길 바랍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기간과 조건을 확인하시고,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집수리를 통해 여러분의 주거환경이 좋아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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