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뜻 (With Corona)

위드(with) 코로나란? 뜻

위드_코로나

 

오후 6시가 되면 어김없이 코로나 확진자 수를 확인하게 됩니다.

 

금방 종식될 것 같았던 코로나 19는 이제 델타 바이러스,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까지 합쳐져 우리 일상에 깊숙하게 자리 잡았는데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라고 불리는 요즘, 정부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확진자수를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해외에서는 이 바이러스와 함께 가는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곳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장기화되는 코로나 사태로 '위드 코로나' 방식으로 코로나 19를 관리하는 방식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발표했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날짜 및 기준 등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위드 코로나'의 뜻은 어떤 것일까요?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위드 코로나 뜻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현재 시행 중인 격리 및 방역에 의존해 코로나 19를 차단하는 방식이 아닌 백신과 치료제로서 감염자, 사망자, 중증 환자를 최소화 해 일상생활로 점차 복귀하는 방역 전략을 뜻합니다. 

 

즉, 독감처럼 확진자 억제보다는 위증증 환자에 집중하겠다는 방역 전략인데요.

 

하지만 코로나 19의 치명률 수준을 고려했을 때 독감처럼 관리하기 어렵다는 문제점도 재기되고 있습니다. 

 

 

 

 

2. 위드 코로나 왜?

 

기존 코로나 19 바이러스 이외에도 델타, 감마, 알파, 베타 등 변이 바이러스의 직속적인 등장과 이로 인해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에도 '돌파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 19의 완전한 종식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 

 

실제로 영국을 비롯한 이스라엘 등 높은 백신 접종률을 기록한 국가들은  기존의 방역 조치가 더 이상 지속적이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된 방역지침을 완화하는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3. 위드 코로나 조건

 

이런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 살아 있어야 하며 방역당국의 역량이 남아 있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백신 접종률을 높여 어느 정도 코로나 19 유행이 통제되면서 의료시스템의 부하가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하는데요. 

 

현재 백신 접종 추세를 살펴보면 9월 말 정도 1차 접종자 70%, 2차 접종 완료자 47%, 50%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 이후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추가접종을 통한 사망률, 중증환자 감소 방안, 그리고 일반국민들의 최대한 경제활동을 보장하면서 불편하지 않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한 실정입니다.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률과 다양한 분야들이 논의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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