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인물 관계도, 등장인물, 원작 (tvN 토일드라마)

tvN 철인왕후 인물 관계도, 등장인물, 원작, 몇 부작? 

가장 호탕한 중전이지 않을까 싶네요. 

오랜만에 재미있는 드라마가 나올 것 같습니다. 바로 스타트업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철인왕후입니다.

예상치 못한 사고로 대한민국의 대표 허세남 영혼이 조선 시대 중전 김소용에게 깃들여저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그리고 두 얼굴의 임금 철종 사이에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믹 퓨전 사극이라고 합니다. 

 

 첫 티저만 보고도 웃음이 빵빵 터졌었는데요. 얼마전 비밀의 숲 2에서 영은수 역으로 우정 출연한 신혜선, 진지한 연기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예고편을 보니 코믹 연기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기대가 됩니다. 

철인왕후 티저 꼭 보세요. 넘 웃겨요.

또한, 사랑의 불시착, 같이 저녁 드실래요에서 좋은 연기를 보였던 김정현 배우도 너무 반갑네요. 연기로 뛰어난 신혜선 & 김정현의 두 배우의 캐미가 매우 기대됩니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사극에 출연하기로 한 배종욱 배우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신혜선과는 영화 결백에서 호흡을 맞췄었는데요.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떤 관계로 나올지 궁금합니다. 그러면 티저만으로도 배꼽 잡은 철인왕후, 어떤 드라마일지 함께 알아보도록 할까요?

 

철인왕후 몇 부작?  :총 20부작

 

작가

- 박계옥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카인과 아벨, 투명인간 최장수 등 집필)

- 최아일 (영화 6년째 연애 중 집필)

 

연출

- 윤성식 (드라마 화랑, 왕의 얼굴, 각시탈 등 연출)

- 장양호 (드라마 그녀의 사행활, 본대로 말해라 등 연출)

 

첫 방송: 2020년 12월 12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기간: 2020년 12월 12일 ~ 2021년 2월 14일 (예정)

방송 시간: 토요일/일요일 / 오후 09:00 ~

 

철인왕후 원작 : 태자비승직기 

드라마 원작은 2015년 중국 웹드라마 '태자비승직기'라고 합니다. 중국에서 2015년 12월부터 방영한 드라마로, 병맛 코드와 타입 슬림, 남녀 영혼이 바뀌는 스토리로 현지 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렸고 국내에도 병맛 코드로 유명세를 탔다고 합니다. 특히 중국 내 한류 영향으로 중국에서 욕 18(식빵....)이 유행하고 있는데, 태자비승직기 여주인공이 그 욕을 드라마에서도 했다고 하네요. 국내에서는 소설이 e북으로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철인왕후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

-인물 관계도

궁궐안의 다양한 사람들이 이야기를 펼칠 것 같네요. 과연 김소용과 몸을 공유하는 장봉관은 누구일까요?

 

-인물 소개

 

신혜선 - 철인왕후 김소용 역

신혜선님 너무 귀엽네요.

'충격받겠지만 최대한 덜 받도록 노력해봐, 나 사실은 남자야'

 

엄격한 규율 속에서 살아온 조선의 중전의 김소용 몸에 대한민국의 혈기왕성한 남자의 영혼이 깃들어졌다? 세상 얌전하고 단아한 중전이 자유분방한 야생마로 변했다.

 

김정현 - 철종 역

철종 역 김정현 배우

'중전은 그 누구보다 유별나고 이상하네, 마치 다른 세상에서 넘어온 듯'

 

독서광인 철종, 하지만 그에게는 무엇인가 비밀이 있는 듯하는데... 항시 허허 술술, 겉보기엔 허술하고 만만한 허수아비 왕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날카롭고 단단한 내면을 지닌 철종.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조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예리하게 꿰뚫어 보는 그의 진짜 얼굴은? 베일에 가려진 철종의 비밀은 무엇일까? 

 

배종옥 - 순원왕후 역

오랜만에 사극에 출연한 그녀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하고자 하는 것은 곧 권력을 유지하기 위함이네'

철종을 주시하는 궁중 권력의 실세 대왕대비 순원왕후

 

김태우 - 김좌근 역

야먕의 화신 김좌근 역의 김태우 배우

'우리에겐 누구인지보다 누구여야 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순원왕후의 동생이자 권력의 핵심인 야망 가득한 김좌근

 

나인우 - 김병인 역

김소용을 연모하는 김좌근의 양자, 김병인. 

 

오는 12월 12일에 첫 방송되는 철인왕후. 중국 원작과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중국 드라마는 결말이 3가지 버전이 있다고 하는데. 철인왕후 결말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티저만으로도 너무 기대감을 모으는 드라마입니다. 얼른 방영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