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트체리(Tart cherry): 효능, 먹는법, 부작용, 복용법 (feat. 임산부 먹어도 되나요?)

새콤한 타트체리 효능, 먹는 법, 부작용 및 복용법 

타트체리 효과 및 부작용

 

보기만 해도 눈과 입이 즐거운 체리. 여러분은 체리 좋아하시나요?

 

체리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아마도 '불면증'인 것 같은데요. 체리는 수면에 도움이 되는 멜라토닌을 함유한 황산화 과일로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불면증에 좋은 차를 찾는 분들이 요즘 타트체리 쥬스 등을 찾고 계신 것 같아요. 

 

▷타트체리란?

 

보기만 해도 시큼할 것 같은 타트체리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진한 붉은색 체리는 달콤한 맛이 나는 '스위트 체리(sweet cherry)' 그리고 신맛이 나는 '타트 체리(tart cherry)' 2 종류가 있습니다. 

 

이 중 타트체리는 장미과, 벚나무속의 일종으로 일단 체리보다 신맛이 강해 영어로는 sour cherry 새콤한 체리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체리 열량

 

체리 약 20개의 열량은 90칼로리 입니다. 혈당 지수도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타트체리 효능 및 효과

 

보기만 해도 입맛 돋구는 체리

 

우선 타트체리는 일반 식품이기 때문에, 의약품 처럼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간식으로 튀긴 음식, 가공 식품등을 먹는 것보다는 낫겠지요? 

 

타트 체리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3대 필수영양소를 비롯하여 14종의 비타민과 9종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베타카로틴'와 '비타민 A'가 항산화 과일로 유명한 블루베리에 비해 20배,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스위트 체리에 비해 20배 이상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안토시아닌과 멜라토닌으로 항산화 작용을 해서 노화억제에 도움이 된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멜라토닌 성분 때문에 숙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고 싶으신 분들께서 타트체리 주스를 많이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가대표 축구팀 선수들이 타트체리 농축액을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유명해졌었는데요. 그 이유는 타트체리내 '퀘르세틴’ 성분이 뛰어난 항바이러스 성질로 항염에 도움을 주고, ‘캠프페롤’ 성분이 체내 신경세포를 보호 및 염증 유발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타트체리 부작용

 

만약 위장이 예민하신 분이라면 공복에 드시는 것을 피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하루 50ml 미만으로 드셔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말린 체리의 경우 15개 미만으로 드시는 것이 위장에 부담이 덜 가게 됩니다. 

 

모든 음식이 그렇듯, 과다 섭취는 몸에 오히려 독이 되는데요. 섬유질이 풍부한 타트체리를 너무 많이 드실 경우 뱃속 가스가 차게 되어 복부팽만, 속 쓰림, 설사 등이 배탈이 날 수 있습니다. 

 

▷타트체리 일일 권장량, 복용량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말린 식품의 경우 15개 미만, 원액 기준으로 50ml으로 드셔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타트체리 먹는 방법, 복용법

 

일단 맛이 시큼하기 때문에 생과로 먹기에는 살짝 어려운 감이 있는데요. 또한, 여름 수확철인 타트체리는 쉽게 무르기 쉬워 국내에서는 생과로 먹기는 어렵습니다.

 

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원액으로 수입이 되거나, 건조 형태, 또는 타트체리 주스 형태로 수입이 됩니다. 

 

또는 체리 원액이 수입되어 젤리, 콜라겐, 캡슐, 가루 등으로 먹기 쉬운 방법으로 가공되어 소비자들에게 찾아가기도 합니다. 

 

 

 

 

 

▷타트체리 원액 복용법

 

원액을 주스처럼 드시는 방법도 있는데요.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탄산수나 얼음과 함께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예전에 홍초 드시는 방법 처럼 편하게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는 원액을 샐러드 드레싱 또는 요거트에 살짝 타서 드시는 것도 새콤한 맛을 낼 수 있어 다이어트 식단으로 활용할 수 도 있습니다. 

 

▷타트체리, 임산부도 먹어도 되나?

 

임신 중에는 입덧 및 호른몬 때문에 새콤한 것을 찾게 됩니다. 특히 sour cherry라고 불릴 만큼 새콤한 tart cherry는 왠지 임산부들의 입맛을 당기게 되는데요. 

 

일단 타트체리에는 비타민 A가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만약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섭취 전 담당의사와 상의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시간은 이렇게 타트체리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요즘은 타트체리 주스, 원액, 가루 등 다양한 제품들이 너무 많이 나와 선택권이 넓어진 것 같습니다. 

 

복용 중인 약이 있으신 분들, 알러지 혹은 음식을 가려 드셔야 하는 분들은 원액 등 구입 시 필히 전문가와 상담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