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퍼링 뜻,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관련주)

테이퍼링 뜻, 주가 & 코인에 미치는 영향은?

 

주식시장

 

 

요즘 경제 뉴스에서 가장 핫한 이슈 중 하나는 바로 '테이퍼링(tapering)'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이 금리 인상을 언제 올릴지를 '테이퍼링'통해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간단히 과연 테이퍼링의 뜻은 무엇인지, 그리고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지 아주 간단하고 쉽게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은 더 깊게 들어가야 하나 오늘은 아주 간단한 개념 이해 정도로만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테이퍼링이란?

---

 

테이퍼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라는 개념을 살펴봐야 합니다. 

 

1) 양적완화

 

이번 코로나와 같이 나라의 경기가 안 좋아질 때 중앙은행이 국채 등 자산매입을 통해 직접 통화를 시중에 풀어, 경기를 부양시키는 금융정책을 말합니다. 

 

부족한 경제를 다시 살리기 위해 나라가 국가에 용돈을 주듯이 시장에 돈을 푸는 것인데요.

 

만약 고용률도 높아지고, 경제가 살아나는 조짐을 보인다면? 이전과 같이 돈을 계속 풀 수는 없겠지요?

 

또한 돈을 계속 풀면 물가 상승이 너무 높아지게 되고 반대로 갑자기 금리를 올리거나, 중단을 해버리게 되면 시장에서 받는 충격이 너무 크게 됩니다.

 

그래서 양적완화의 규모를 서서히 축소시키기 위해 떠올린 방법이 바로 '테이퍼링'입니다.

 

 

 

 

 

2) 테이퍼링 

 

 

 

테이퍼링(tapering)의 뜻은 '폭이 점점 가늘어진다', '끝이 뾰족해진다'라는 뜻인데요. 자산매입 축소라고도 합니다. 

 

금리를 올리기 전 풀던 돈부터 점진적으로 줄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경우 지난 2013년 테이퍼링을 언급하고 2년 뒤 금리인상을 시행했습니다. 

 

이 때문에 테이퍼링을 금리인상의 전조 신호라고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지요. 

 

 

 

2. 테이퍼링과 주가의 관계 

---

 

테이퍼링이 언급된다는 것은 미국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경제가 안 좋으면 전통적인 제조업체들은 실물경기의 타격을 받아 제대로 된 실적을 내기 안 좋습니다.

 

이 때문에 당장의 실적보다는 미래 정장 가능성에 무게를 둔 바이오, 2차 전지, 인터넷, 게임 등 성장주들이 주목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경제가 회복된 후에는 주식 시장의 주도주가 바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철강, 건설, 조선 제조업체 및 금융 업체 등 전통 사업군의 실적 회복과 증가세가 확인되면서 굳이 눈에 보이지 않는 미래에 베팅할 요인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테이퍼링이 금리 인상을 예측하는 지표인 만큼, 만약 금리가 오르면 그동안 초저금리에 대출을 받아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에 투자해온 사람들이 지불해야 하는 이자가 늘면서 가계부담이 커지게 되어 부동산, 코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테이퍼링 관련주

---

테이퍼링이 시행되게 되면 다음과 같은 가치주가 우위에 설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하네요. 

 

 

• 삼성전자(005930)
• 카카오(035720)
• 현대차(005380)
• SK이노베이션(096770)
• KB금융(105560)
• 롯데케미칼(011170)
• 현대건설(000720)
• 호텔신라(008770)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
• 에코프로비엠(247540)
• 한국조선해양(009540)
• 하나금융지주(086790)
• 한국금융지주(071050)
• CJ제일제당(097950)
• 롯데칠성(005300)
• 신세계(004170)
• 휠라홀딩스(081660)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투자는 본인의 분석과 포트폴리에 맞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