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확인방법 :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보이싱 피싱과 스팸문자 하루에도 수십 번씩 받으시는 분들 계시죠. 요즘은 명의도용 이슈로도 혹시 내 정보가 유출되었나 불안하지만, 막상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막막했었습니다.
하지만, 11월 16일부터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를 통해 *다크 웹 등에 내 정보가 유출되었는지 직접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크 웹이란? : 오직 특수한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웹을 말합니다. 이 웹은 익명성 및 추적이 불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블랙마켓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비스 이용방법도 간단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쉽게 개인 정보 유출에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사용 방법
1)사이트 접속
▶사이트 접속: kidc.eprivacy.go.kr/
털린 내 정보 찾기 사이트에 접속하면 '유출 여부 조회하기' 메뉴가 보입니다. 이 부분을 클릭해줍니다.
2) 사용자 인증
인증된 사용자만 인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1차 인증 + 2차 인증 절차를 진행합니다.
1차 인증은 이메일 인증으로 이메일 주소로 받은 인증 번호로 입력합니다. 가끔 스팸란으로 이동할 수 있으니, 스팸 메뉴도 확인해주세요.
1차 인증이 완료된뒤 2차 인증은 "나는 로봇이 아닙니다"를 클릭해주시면 됩니다.
3) 유출 조회
많은 분들이 대부분 사용하는 아이디 및 비밀번호가 같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대 서로 다른 5개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줍니다.
5개 미만으로 입력해주셔도 괜찮습니다. 그다음 확인을 누르시면 결과 안내가 나옵니다.
4) 결과 안내
- 해당 아이디 및 비밀번호가 유출되지 않았을 경우 > "유출되지않았습니다"
- 해당 아이디 및 비밀번호가 유출되었을 경우 > "유출이력이있습니다" 또는 "유출이력있음"
라고 메시지가 뜹니다.
2. 개인정보 유출 이력이 있습니다.라고 나온다면?
유출되지 않았습니다.라고 나오면 다행이지만, 만약 내 개인정보가 유출된 이력이 있다고 나온다면?
1) 즉시 패스워드 변경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은 바로 비밀번호 변경입니다. 해당 아이디, 비밀번호를 이용하는 사이트에 가셔서 패스워드를 즉시 변경하여 '명의도용', '사기거래', '보이스피싱' 등 2차 유출 피해를 막아야 합니다.
2) 명의도용 의심 또는 아이디, 패스워드를 알지 못할 경우
만약 누군가 내 명의를 임의로 도용하여 사용하거나, 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알지 못할 경우에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https://www.eprivacy.go.kr/)는 회원 탈퇴 처리 대행 서비스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만약 장기간 동안 접속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웹사이트들은 회원 탈퇴를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SNS, 클라우드 등 로그인 시 "2단계 인증 설정"하기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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