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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팁, 정보

삼계탕 백숙 차이 : 칼로리, 열량 높은 이유

by 글만씁니다 2021. 4. 26.

삼계탕 vs 백숙 차이 : 칼로리, 열량 높은 이유  

 

올해는 유난히 날씨 변덕이 심한 것 같습니다. 점점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지친 몸의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보양식 많이 찾으시죠? 

 

대표적인 여름철 원기회복 음식으로 삼계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슈퍼마켓에서 반조리된 삼계탕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맛있고 영양가 높은 삼계탕, 과연 칼로리는 얼마나 되며, 어떤 종류의 닭을 쓰는 것일까요? 또한 백숙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삼계탕 백숙 차이

 

닭백숙

 

삶은 닭을 백숙이라고도 알고 있는데, 삼계탕과 백숙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삼계탕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이 인삼, 찹쌀, 대추 등 몸에 좋은 재료들을 닭 뱃속에 넣고 꿰매 푹 고은 요리입니다. 백숙은 닭을 비롯하여 고기나 생선을 양념 없이 끓이거나 삶은 요리를 뜻한다고 합니다. 

 

주로 닭을 이용한 닭백숙이 백숙으로 흔히 알려져 있습니다. 삼계탕은 각종 재료들이 들어가는 반면, 백숙은 물, 마늘만 사용해서 푹 삶아주면 되기 때문에 삼계탕보다 쉽게 조리 가능합니다. 

 

 

 

 

2. 삼계탕 칼로리

 

삼계탕

 

  • 삼계탕 칼로리: 약 918 kcal (1000g) 

 

재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최소 600 kcal - 900 kcal 라고 합니다. 

 

 

  • 반계탕 칼로리: 반계탕은 삼계탕의 1/2-2/3 정도의 칼로리

 

  • 초계탕 칼로리: 600 kcal (1인분)

 

닭의 육수로 만들기 때문에 칼로리가 다소 높다고 하네요. 

 

 

 

 

3. 삼계탕 칼로리가 높은 이유

 

아니 그냥 닭을 삶은 것인데, 이렇게 칼로리가 높을 수 있어? 라고 배신감이 들 수 있지만. 

 

삼계탕이 다른 요리에 비해 칼로리가 높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  찹쌀 자체 칼로리도 높고 

 - 삼계탕을 끓이면서 발생한 닭의 기름이 국물에 녹아 들어서 칼로리가 높아집니다. 

 

특히 국물에는 염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열량과 염분이 우려되시는 분들은 국물과 껍질 섭취를 피하시고, 살코기 위주로 드셔주시면 좋습니다. 

 

또한 삼계탕 내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김치, 젓갈 같이 짭조름한 반찬보다는 고추, 오이와 같은 생채소나 쌈채소와 함께 곁들여 드셔주시면 좋다고 하네요. 

 

 

올여름 부디 모두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2021년 초복, 중복, 말복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 포스팅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2021.03.07 - [생활의 팁, 정보] - 2021년 초복, 중복, 말복 언제? : 삼복(三伏) 의미, 복날 몸보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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