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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잿빛 하늘로 부터 건강 지키는 필수 방법

by 글만씁니다 2020. 10. 29.

미세먼지,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미세먼지에 좋은 차, 미세먼지 식물, 미세먼지 증상, 실내 환기 방법

미세먼지로 인해 피부가 더 안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봄가을 미세먼지 걱정에서 벗어나, 맑은 파란 하늘을 보게 되어 그나마 위안을 삼았었는데요. 갑자기 나빠진 미세먼지 때문에, 가뜩이나 마스크로 답답한 요즘 걱정거리가 하나 더 늘어나게 된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미세먼지 때문에 KF94마스크를 썼었는데, 이제는 코로나 때문에 각 가정마다 필수품으로 상비해두고 있지요. 대기질이 얼른 다시 예전처럼 깨끗해져서 파란 하늘을 마음 것 보는 날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미세먼지 위험 농도, 미세먼지 농도 기준은?

 

각종 지표 중 미세먼지는 PM10 초미세먼지는 PM2.5를 이용합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부터 미세먼지 기준을 일본, 미국과 같은 수준으로 강화했습니다. PM2.5 기준, 기존 일평균 농도 50㎍/㎥, 연평균 농도 25㎍/㎥를 일평균 35㎍/㎥,연평균 15㎍/㎥로 강화하였습니다.

매우 나쁨은 PM10:151㎍/㎥, PM2.5: 76 ㎍/㎥넘는 수준을 말합니다. 

좋음: PM2.5: 0~ 15㎍/㎥, PM10: 0~30㎍/㎥

보통: PM2.5: 16~35㎍/㎥, PM10: 31~80㎍/㎥

나쁨: PM2.5: 36~75㎍/㎥, PM10: 81~150㎍/㎥

매우 나쁨: PM2.5: 76㎍/㎥ 이상, PM10: 151㎍/㎥ 이상 

 

만약 이 미세먼지(PM10)가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 두 시간 이상 동안 지속될 시, 주의보가 발령되며

그 보다 더 높은 300 이상 지속 될 시 경보가 발령된다고 합니다. (아마 보라색으로 지도가 물들여지겠네요)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맛있는 해조류가 미세먼지에도 좋다고 하네요.

그러면 어떤 음식이 미세먼지에 좋을까요? 우선 몸의 염증이 나지 않도록 도와주는 항산화 효능이 있는 성분, 그리고 비타민 A를 비롯하여, 비타민 C, 비타민 E 그리고 셀레늄과 같은 성분이 함유된 음식들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미세먼지 속에 있는 중금속을 배출해줘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몸속 중금속 배출을 위해 물을 자주자주 마셔주세요. 중금속을 소변과 대변으로 배출시킬 수 있고, 또한 운동으로 인한 땀을 통해 배출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중금속 해독으로 유명한 미역, 다시마, 톳과 같은 해조류 (체내 유해물질을 흡착해 배설해주는 알긴산 성분), 알라신 성분이 풍부한 마늘, 타닌 성분이 풍부한 녹차 등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신진대사를 촉진해서 몸을 맑게 해주는 걸로 유명한 '미나리'! 미나리도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인 브로콜리와 독소에 좋은 시금치도 추천되는 재료 중에 하나 입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차 

따뜻한 차 한잔

미세먼지에는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만약 생수가 힘들다면 차는 어떨까요?

도라지차: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가래를 잠재워주고, 기관지, 천식, 기침에 좋다고 하네요. 

무말랭이 차: 무를 갖고 차를 만든다고? 무말랭이 차도 목에 좋다고 하는데요. 바로 기관지 점막을 강화해주는 시니그린 성분 덕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잘 알려진 더덕 차, 비타민 함유량도 높고 몸에 좋은 모과차, 앞서 언급한 타닌 성분이 풍부한 녹차 등이 추천됩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실내식물

미세먼지 철만 되면 추천되는 것 중 하나가 공기정화 식물입니다. 집안에 녹색을 들여놓으면 인테리어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신데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미세먼지 정화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화분 한 두 개가 아닌, 집안 면적에 맞는 적정 수준의 화분이 있어야 식물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만약 인테리어 용도가 아닌 공기청정 기능으로만 식물을 들여놓으실 분들은 다시 한번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내 환기 방법

밖의 공기가 너무 뿌예서 하루 종일 공기청정기만 틀어놓고 창문을 한 번도 열지 않았다? 오히려 순환되지 않은 실내공기가 밖의 미세먼지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요리를 할 경우 나오는 미세먼지 농도는 우리의 생각보다 더 심하다고 하는데요. 

오래는 아니더라도, 한 10분 정도는 창문을 열어놓고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좋은 음식, 환기도 중요하지만 적당한 운동과 영양가 있는 음식 섭취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모쪼록 미세먼지 조심하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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